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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마을기업 아모르카페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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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조회 1,122회 작성일 12-07-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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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가 13일 구청 민원여권과내에서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이용휘 계양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기업 아모르카페 개업식을 가졌다.



아모르카페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 계양지회 소속 회원들의 장애인 자녀들이 학교 졸업 후 취업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계양구청 민원실에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카페를 설치,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계양구 마을기업이다.



아모르카페는 개업식을 시작으로 7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며, 바리스타 1명과 장애인 3명이 오전, 오후 교대로 근무하여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한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끼아또 등 다양한 음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노틀담 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이 생산한 쿠키를 위탁 판매하게 된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아모르카페는 장애인들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주민에게는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뜻 깊은 사업으로, 앞으로 사업이 번창하여 많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