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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한국마사회, 청소년 정서장애 치료사업 승마힐링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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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조회 1,239회 작성일 12-07-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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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5일 오전 11시 한국마사회(KRA) 인천승마 힐링센터 개소식을 거행하고 경영수익금을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인천시에 제1호 시설을 설치, 운영주체는 성결대학교와 KRA에서 연간 15억원정도의 인건비 및 운영비 등 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청소년 승마치료 및 일반치료 사업협력 및 공동추진 ▶장애인 재활,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인천광역시의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개발 및 연계추진 방안 모색 ▶한국마사회의 지역사회 환원 등 공익적 성과에 대한 홍보사업 ▶사회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 개발을 청소년, 장애인 시책사업들과 연계해 한국마사회에서 추진하는 사업들과 상호 WIN-WIN 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공동협력 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KRA 승마힐링센터의 주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사업이외에도 지난 2007년부터 연간 1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해 시행하고 있는 재활승마치료사업(노틀담복지관 : 뇌병변, 자폐성, 지체, 지적장애인)이 호응도가 높고 치료를 원하는 장애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중구장애인복지관과 서구장애인복지관 치료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나 재정적인 어려운 점을 감안 KRA 승마힐링센터가 이 역할을 분담해 줄 것을 요청 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천지역의 장애인들에게 대한 승마 재활치료는 양적인 측면과 질적인 측면 모두 수준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먼저 힐링센터를 통해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 청소년과, 인터넷 중독 등 청소년 정서장애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연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승마치료와 병행해 심리치료를 실시함으로서 장애청소년 들의 힐링에 주력하는 한편 중장기적 비전으로 ‘KRA승마힐링센터’ 건립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청소년 사업과 장애인복지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KRA 승마힐링센터 개소로 재정적인 측면과 사회복지 전문인력 서비스 지원 등 청색신호등이 켜지는 느낌이라며 KRA 승마힐링센터 개원을 반겨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승마장을 포함해 2000평 규모의 승마장을 통해 승마치료를 실시하고 전문상담가를 통한 일반심리치료를 제공함에 있어 매년 2000여명 이상의 정서장애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복지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지방자치 단체의 재정적인 한계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지만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체방안을 강구하던 중 한국마사회의 사회환원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청소년 정서장애 치료를 위한 KRA 승마힐링센터가 인천에 설치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올해 10월 개최예정인 세계장애인대회도 한국 마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제고와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신축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협력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