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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복지관

계양, 마을기업 ‘아모르카페’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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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조회 1,185회 작성일 12-07-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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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3일 구청 민원여권과내에서 박형우 구청장, 이용휘 계양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기업 아모르카페 개업식을 가졌다.



아모르카페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 계양지회 소속 회원들의 장애인 자녀들이 학교 졸업 후 취업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계양구청 민원실에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카페를 설치,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계양구 마을기업이다.



아모르카페는 개업식을 시작으로16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며, 바리스타 1명과 장애인 3명이 오전, 오후 교대로 근무하여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한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끼아또 등 다양한 음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노틀담 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이 생산한 쿠키를 위탁 판매한다.



박형우 구청장은 “아모르카페는 장애인들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주민에게는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뜻 깊은 사업으로, 앞으로 사업이 번창하여 많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