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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복지관

계양구 마을기업 '아모르 카페'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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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조회 1,195회 작성일 12-07-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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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의 마을기업 '아모르카페'가 문을 열었다.

 

계양구는 지난 13일 구청 민원여권과에서 박형우 구청장과 이용휘 계양구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모르카페 개업식을 가졌다.

 

아모르카페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 계양지회 소속 회원들의 장애인 자녀들이 계양구청 민원실에서 운영하는 카페다. 아모르카페는 이날 개업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바리스타 1명과 장애인 3명이 오전 오후 교대로 근무하며,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한 아메리카노, 카라멜마끼아또 등 다양한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노틀담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이 생산한 쿠키를 위탁판매하게 된다.

 

박형우 구청장은 "아모르카페는 장애인들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주민의 장애인 인식개선, 민원인의 휴식공간 등 일석삼조의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사업이 번창해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