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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복지관

계양구, 마을기업 아모르카페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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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조회 1,229회 작성일 12-07-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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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3일, 구청 민원여권과내에서 마을기업 아모르카페 개업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아모르카페'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 계양지회 소속 회원들의 장애인 자녀들이 학교 졸업 후 취업이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계양구청 민원실에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카페를 설치해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을기업이다.



아모르카페는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할 예정이며, 바리스타 1명과 장애인 3명이 오전, 오후 교대로 근무하여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한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끼아또 등 다양한 음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노틀담 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이 생산한 쿠키를 위탁 판매하게 된다.



이날 개업식에 참석한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아모르카페는 장애인들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주민에게는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뜻 깊은 사업으로, 앞으로 사업이 번창하여 많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면 좋겠다"며 개업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