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개발팀 이용자 인권교육

함께 배우고, 함께 웃은 인권교육 '어렵지 않게, 생활 속에서 '

“더치페이를 알게 되어 앞으로는 각자 내야겠다.”

“인권에 대해 자세히 알아서 좋았어요.”

“컴퓨터(사이버폭력) 조심해야겠다고 느꼈어요.”

지난 9월 4일(목) 오전, 직업개발팀 이용자들이 모여 서로의 권리를 배우고 나누는 인권교육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사전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꾸려졌습니다.

행복추구권, 자유와 책임, 거절의 방법, 금전 거래, 사이버폭력 예방법 등…

딱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주제들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특히 강사님은 모조화폐를 활용한 실습, 역할극, 생활 속 사례를 통해

‘인권은 책 속에 있는 게 아니라 우리의 하루 속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눈높이에 맞춘 방식 덕분에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의견을 나누며

배움이 ‘즐거움’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권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더치페이를 나누고, 거절할 줄 알고,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교육은 그 소중한 첫걸음을 함께 내딛는 따뜻한 자리되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