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활동

7월 자치회의를 통해 자율활동으로 "바다가기" 였는데, 하필 태풍이 올라오는 시기랑 맞물렸네요. 대신에 선택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미디어아트쇼! 화려한 영상과 우주, 자연을 담은 주제로 흥미로웠습니다~ 그래도 바다를 보고 싶은 마음에... 왕산해수욕장을 갔고, 인증샷만 남겼습니다. 입수 금지 현수막이 걸려있었고, 멀리서 강한 바람과 강한 파도를 보는 맛도 있더라고요. 매섭긴 했습니다. 외부활동에 빠질 수 없는 푸짐한 맛있는 점심식사도 하고, 카페에서 시원하게 통창 뷰로 바다를 파노라마로 볼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심리활동(푸드심리테라피)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어떤 활동일까 기대반 설렘반으로 푸드표현상담사 오민들레 강사님과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시리얼을 활용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나의 이름을 표현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도 알 수 있었답니다. 이어서 샌드위치 재료로 나의 얼굴을 표현했는데, '젠틀맨', '웃는 나의 모습', '부끄럼이 있는 소년', '나의 세계' 라는 본인의 색깔이 듬뿍 담긴 제법 근사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샌드위치를 완성하는 것까지 알찼답니다!

 아 그리고 한 분이 이렇게 말씀해주셨어요. "샌드위치 재료로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걸 알았고, 집에가서 샌드위치를 먹을 때도 지금 이 시간이 떠오르고, 같이 먹는 사람과 경험을 나눌 수도 있어서 더 기분 좋고 의미있는 것 같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