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두루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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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 두루美 가족 중, 한 팀을 소개합니다^^
'나들이를 좋아하는 전0옥님과 김0정님'은
두루미 봉사자와 인연을 맺은지 1년8개월 그리고 1년 2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집에서 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러다 바깥활동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되어
집 앞에 나가보고,
가장 좋아하신다는 노래를 흥겹게 부를 수 있도록 마이크를 준비해가고,
집 근처 노래방을 찾아가고,
연말 기념으로 식사를 하고,,
이제는 매달 바깥활동을 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새로운 두루미 만남을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두루미 봉사자 김00님,안00님이 두루미 밴드에 작성한 활동 후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전00님과
어느 곳이든 외출 하기를 좋아하는 김00님 모녀와
1월에 헤어질 때 2월에는 함께 노래방에 가기로 약속을 했었습니다.
세대 차이가 있는 두 집이 함께 어울린다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대면대면 했지만
공동외출을 3~4번 하니 서로 안부도 묻고 반가워 합니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고를 때도 세대차가 납니다.
그래서 다음에 가게 되면 젊은 세대와 50대 이상이렇게 방을 2개 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방을 빵빵 울리는 노랫가락에 리듬을 타며 온 몸으로 노래를 부르며 재미있게 놀면서도 점수가 높게 나오면 좋아하고 점수가 낮게 나오면 왜 이것밖에 안나오냐며 서운해 합니다. 그래도 100점은 갈 때마다 한 번씩은 나와 안심하게 됩니다.
우리 팀은 노래방을 상반기에 1번, 하반기에 1번 고정으로 가지만 그 외로 가고 싶을 때는 가고 싶은 사람이 노래방비를 내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몇 번의 노래방 만남이 있을지 기대해 주세요.
당사자 김00님 후기
“노래방에 갔다 왔어요. 장윤정 노래를 불렀어요 어머나. 재밌어요^^
다음에는 라면 먹으러 간대요 밖에서(야외에서). 밖에서 먹는게 맛있어요”
당사자 전00님 후기
"내가 노래 부르는 거 좋아하잖아요. 좋았어요.
더 부르고 싶었는데 1시간이 빨리 가더라고~~ 노래 또 언제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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