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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 사진이야기

나눔연계팀 알찬하루 자율활동(볼링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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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다원
조회 651회 작성일 23-12-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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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지난 자치회의 때 자율활동으로 스포츠를 해보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스포츠를 하면서 단합도 하고, 운동도 하고, 즐기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축구 탁구 배드민턴 족구 등 다양한 운동 중 볼링으로 정했는데, 뛰어난 기술이나 도구가 없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해볼만 하다고 느꼈지요. 사실 볼링을 아예 처음해보는 사람, 10년 전, 20년 전, 30년 전에 쳐보고 처음 해보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물론 실력이 뛰어난 분도 계셨지요. (결국 그 팀이 이겼답니다 하하)

 

[제1회 알찬하루 볼링단합대회]에 상품이 빠지면 아쉬우니까 누구하나 소외되는 사람없이, 이긴 팀과 진팀이 아닌, "열심했상"과 "행복했상"으로 준비했습니다. 모두가 모두를 응원하고, 하이파이브 해주고, 박수 쳐주고, 이름을 불러주면서 활력 넘치는 볼링대회가 될 수 있도록 화이팅~! 외쳤습니다. 2대1로 승패가 나뉘었지만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고, 하나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끝나고 잠시 들렀던 카페에서 다들 기진맥진일정도로 진지하게 열심히 참여하셨답니다. 즐길 때 즐기고,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 멋졌답니다! 최고!

 

"예전에 친구들과 볼링을 갔던 때와는 다른 느낌이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런 재미도 있구나 생각했고, 즐거웠다."

"볼링을 잘 치던 못 치던 응원해주고 하이파이브 해주는 반응이 굉장히 힘이 많이 났고, 감사했다."

"처음 볼링을 해봤는데 재밌었고, 스트라이크도 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또 오고 싶다."

"스포츠를 할 때 나도 모르게 승부욕이 생겨서 진지해지고, 편하게 즐기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그런 모습이 나왔던 것 같아서 또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잘했다는 표현에도 인색한데, 이 모임도 사회생활이다 보니 다른사람에게 오해받지 않도록 표현하고 잘했다고 해주려고 노력했다. 피곤했지만 필요하다고 느꼈다."

 

오늘도 알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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