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2일 금요일

11시에 모여 정기 자치회의를 진행했습니다. 11월 활동을 논의했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거리가 너무 먼 곳은 어렵고, 취향을 타는 활동은 제외했습니다. 예를들어 연극이나 콘서트, 영화 등등! 최종 결정된 내용은 추후 소식으로 공유드릴게요~

점심식사 후에 디카시 활동을 하러 외부로 이동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인천대공원을 다녀왔고,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풍경이었습니다. 해는 따뜻한데, 바람은 선선하게 불고 참 좋았습니다. 가을을 좀 더 느끼고 싶은 아쉬움과 꽃이 없는 아쉬움을 말씀해주셨지만, 그래도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고, 함께 걷고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다고 하셨습니다.

서로의 근황을 묻고, 일상대화를 하면서 조금 더 가까운 잘 아는 사이가 되어 갑니다.

카페에서 디카시 나눔을 할 때 같은 장소에 있었지만, 서로 다른 사진으로 어떤 사람은 감상을, 어떤 사람은 기분을, 어떤 사람은 나의 고민을, 어떤 사람은 나를, 어떤 사람은 찰나의 행복을 나누었습니다.

나의 약한 모습을 인지하고,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전환하여 바라보고,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나누고

모임원의 고민이 있을 때 본인의 방법을 공유도 했습니다. 비록 주어진 시간 동안 깊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었지만 오늘도 참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알찬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