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10월, 당사자 가정과 가족봉사자가 함께 했던 두루美스런 하루를 소개합니다~

끼니를 잘 챙기지 않으시는 김○○님을 위해 동네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먹으며 하루 일과를 나눕니다. 

김○○님과 가족봉사자는 떡볶이가 조금 매웠지만 즐겁고 감사했던 하루였다고 말씀하십니다.

김○○님“동네에서 사 먹었는데 맵더고요^^ 먹으면서 얘기 했어요”

정○○님은 다년간 인연을 맺어온 두루미 가족봉사자와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깊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만남이 익숙해지면서 두루미가족봉사자의 소식이 궁금하고 보고 싶다며 

봉사자의 안부를 묻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지난 달에 막내가 감기에 걸렸던데, 괜찮은가. 보고 싶더라고요”

혼자가 편했던 일상에 이웃과 함께해서 즐겁고 따듯한 삶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두루美가 아닌 지역문화행사 날,

자녀 민○이와 만나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족봉사자는 이○○님 가족과 또 다른 주말을 함께 보냈습니다.

이○○님“지난번에 민○이랑 약속했어요. 만나기로요. 내가 무대를 내려오는데 꽃다발을 받았어요. 

(꽃을 준비했을 줄)몰랐는데. 꽃이 예뻐서 집에 걸어놨어요^^”

앞으로 더욱 예쁘게 물들어갈 만남, 두루美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