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특수교육, 행동지원 전문가와 함께

발달장애인과 소통하고 활동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 7월 17일(화)~19일(목) 3일간

논의하고 공부하며 지원방법을 찾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긍정행동지원방식은 도전행동을 갖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기술이 아닌

발달장애인을 만나는 누구나라면 접근해야할 가치와 철학임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떤 개별성을 갖고 있는 개인이더라도 당사자와 소통하는 방식을 반드시 찾아야 하며

소통에 있어서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소통에 대한 실질적인 성취감(실용성)이 있어야 하고

담당자와 이용자가 좋은 관계가 바탕이 되어야 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증거기반으로 효과성이 입증된 다양한 기법(사회성 이야기, 시각적 단서 제공, 강화, 펙스, 비디오 모델링, 시각적 지원 등등)을

지속적으로 기억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계속 찾을 것이며

예방이 기회의 차단이 되지 않고 또한, 기회 제공이 위험에 대한 노출이 되지 않도록 균형과 기준을 갖고 지원하도록

고민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또한,

현재는 여러 이유에서 어렵지만 "지역사회 안에 있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아주 개별적인 것에서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하고 시도하겠습니다

너무나 수고 많이 해주신

미국전문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