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무료지원사업이 실시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지난달 25일 유디치과그룹과 짐머임플란트 공식 수입원인 (주)거인씨앤아이와 무료 임플란트 제공을 위한 재능 나눔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임플란트 무료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신청자로 이 중 매월 3명을 선발해 개인당 1개의 임플란트를 제공한다.

이와는 별도로 일반 저소득층ㆍ우수자원봉사자(vms.or.kr, 200시간 이상)를 대상으로 매월 10명은 최소 재료비(50만원)로 시술 가능하고 사회복지 자원봉사자카드 소지자는 80만원으로 시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의회의 지원사업에서는 거주제한이 없는 전국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장애인 우대책은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업규모는 1억7400여만 원으로 일단 내년 4월까지는 매월 진행하며 이후는 추후 확정할 방침이다.

임플란트 무료지원의 경우 서울에서만 검진과 시술이 가능하고 할인행사 지원사업은 전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매월 복지넷(www.bokji.net)을 통해 지원신청자를 접수하며 심사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02-2077-3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