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이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로 13일부터 25일까지 2주 간 ‘장애인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택배 배달을 원하는 장애인이 이 기간 동안 전화(1588-1255)로 배달을 신청하면 대한통운 사원이 방문해 장애인 복지카드를 확인하고 무료로 배달을 해준다.

대한통운 관계자는“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대한통운은 지난 1999년부터 10년 동안 사회공헌 프로그램인‘사랑의 택배’ 행사를 실시해왔다.

박인아 기자 (znvienne@ablenews.co.kr),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