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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계와 소통으로 공단변화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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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940회 작성일 11-04-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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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이 4월 12일로 취임 100일을 앞두고 지난 8일 장애인 언론계 기자 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업무와 공단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 3개월간 공단의 모순과 문제가 무엇인지 성찰적으로 파악했다.”며 장애계와 소통부재, 내부응집성 결여와 사기저하, 미래비전의 약화 등을 지적했다.

그는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직원들에게 장애계와 공감대 형성, 장애인분야 개발, 고용에 대한 책임 등을 언급했다.

그는 향후 공단의 행보에 대해 장애인고용정책의 미래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먼저 공단의 전문성을 높여 장애인고용에 대한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위상을 다지고 공단의 주요 사업방향을 중증장애인 중심으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장애유형에 맞는 세부프로그램을 준비해 실제 운영되도록 가시화하며 장애인고용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이 이사장은 “질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며 “향후 장애인고용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