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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사업 [2010년 사업평가 보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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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953회 작성일 11-04-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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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사업 ‘2010년 사업평가 보고대회’ 개최
대구 수성구 등 평가우수 지자체 및 사업에 공헌한 28개 기관⋅개인 시상
 
서진영 (등록/발행일: 2011.04.21 16:52 )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1일 전북 부안군 대명리조트에서 올해로 시행 5년차를 맞은 저소득 아동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 사업의 ‘2010년 사업평가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보건복지부는 전국 101개 드림스타트 센터를 대상으로 2010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28개(명) 우수기관 및 우수기여자를 포상했다.

대구 수성구(대도시 자치구형)가 전체 센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경북 포항시는 대도시형 기초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충남 당진군은 신규센터 중 최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강원 동해시(중소도시형 최우수기관)와 울산 울주군(농산어촌형 최우수기관) 등 20개 기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드림스타트 사업 확대 및 원활한 추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대구광역시⋅인천광역시⋅광주광역시⋅경기도와 한국청소년상담원(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에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후원협약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JA Korea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업의사회, 그리고 서울 중랑구, 충남 보령시, 전북 정읍시 등 5개 기관은 보건복지부장관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2010년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 수성구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누리사업’ 사례 발표를 통해 집단놀이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5~6명의 아이들이 또래관계에서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이 증진되었음을 보고했다.

경북 포항시는 ‘팀워크 및 실무자 전문성 강화’를 통해 효과적인 통합사례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원 동해시는 고위기 아동 전담사례관리사 지정 및 부모교육 실시를 통해 드림스타트 참여 및 아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했다고 보고했고, 울산 울주군은 센터 분원 설치를 통한 사업지역 확대로 드림스타트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밀착형 사례관리와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보고했다.

충남 보령시는 지방비 2억을 추가 확보하여 사업지역을 확대한 노하우와 2013년 이후 지방비 추가 확보을 통해 대상 아동을 확대한다고 보고했다.

충남 당진군은 군수 관사를 활용한 드림스타트 센터․운영 등 신규센터 초기 기반 마련 노하우를 공개했고, 경기 고양시는 사례관리 및 필수서비스 개발․지원에 주력하고 맞춤형 방문서비스 제공을 통해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보고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2010년말 기준 101개 시⋅군⋅구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약 3만2,0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빈곤 아동의 가난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0년도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상 아동과 부모의 만족도는 각각 89.3%, 97.4%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아동과 부모 모두 2007년 이후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에도 추가로 30개 시⋅군⋅구에 드림스타트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3월말 현재 18개 지역을 선정하였고 상반기 중 나머지 12개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12년에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드림스타트’ 사업이 전국의 모든 시⋅군⋅구에서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