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콜택시, 거주지역 관계없이 탈 수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회 988회
작성일 11-03-04 11:21
본문
국토해양부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교통약자(중증장애인 등)도 방문지역의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거주 여부에 따른 차별을 두지 않도록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하기 위해 지난 18일 입법예고했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시장·군수)에서 운영하고 있으나, 대부분 지자체(시장·군수)가 관할구역 주민 위주로 운행하여 타 지역에 거주하는 교통약자 이동시 불편이 발생하기 때문에 타 지역 거주 교통약자도 방문지역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주 여부에 따른 차별을 두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신설했다.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공정한 사회구현을 위한 국정철학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여 삶의 질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입법예고 기간 3월 9일까지 국토해양부 교통안전복지과(02-2110-8687, Fax. 02-507-7676)로 제출하면 되며, 개정 내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란에서 볼 수 있다. <황혜선 기자>
- 이전글여야의원,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 한 목소리 11.03.07
- 다음글인천시, 아동 장애인 살기 좋은 도시로 뽑혀 1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