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장애인영화제’ 다음달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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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09-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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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애인영화제에서는 출품작 공모로 접수된 독립영화 45편과 챠우, 하늘과 바다를 비롯한 한국영화 5편, 개막작 1편 등 총 51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작품들은 장애를 소재로 했거나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제작에 참여한 영화다.
개막작은 제10회 장애인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시각장애인 임덕윤 감독의 ‘조금 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 0.24’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임 감독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영화로 2010년 뉴미디어 국제 페스티벌에서 최고 구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6개의 장애인단체가 공동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식은 10월 18일 오후 6시 방송회관에서 개그맨 박영진의 사회로 진행된다. 문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02-950-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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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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