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1,800여종의 민원사무를 처리하는 정부민원포털이 새로운 이름과 BI(Brand Identity)로 새출발한다.

특히 민원24의 공식 사용을 계기로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강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등 온라인 민원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대폭적인 시스템 보완을 추진했다.

메뉴 개선 등으로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으로도 필요한 민원을 검색·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PC 화면상의 이미지를 음성안내 프로그램으로 설명하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기능을 대폭 보강했다.

‘장애인 도우미’를 개설해 장애인복지 관련 민원과 장애인에게 유용한 여러 생활정보를 한눈에 열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부민원포털에서 전기·TV수신료·인터넷·유선전화·이동통신요금 감면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민원 일괄서비스 확대돼 이사, 장애인복지, 사망, 보훈, 개명 등 지난 1월부터 서비스 중인 일괄서비스 5종에 연계되는 민원·서비스를 64종에서 88종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난달 30일부터 취업준비, 교육제증명, 소자본창업, 부동산거래, 기초생활수급 등 서민생활 안정에 꼭 필요한 5종의 일괄서비스를 추가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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