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자·차상위 15명 내외…1인당 최대 500만원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현대홈쇼핑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장애인에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내 몸에 딱 맞게!' 사업에 지원신청을 받는다.

협회가 매달 실시하는 두드림 테마기획 5번째 프로그램인 이번 사업은 10~20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본인이 원하는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학습의 물리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원되는 맞춤형 보조기구는 전동침대, 각도조절 휠체어, 자세유지기구, 특수마우스 등 일상생활이나 학습에 필요한 것들이다. 15명 정도를 선정해 1인 1품목씩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10~20대 장애가정청소년이다.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고자 하는 이는 오는 6월 10일까지 두드림 홈페이지(www.dodreamfund.com)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신청서 1부, 주민등록등본, 장애인증명서, 장애상태를 알 수 있는 사진, 수급자 증명서, 건강보험증 사본(차상위계층) 각 1부를 구비해 홈페이지 신청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최근 3년이내 정부나 민간기관으로부터 관련 보조기구를 지원받은 적이 있는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상담게시판이나 전화(전화 02-3472-3556 담당 장영근)로 하면 된다.

-출처 :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장경민 기자 (wildafrica@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