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0일 인천광역시 서부교육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인 교육지원 사업을 위해 노틀담복지관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하상철 교육장과 노틀담복지관 김희순 관장을 비롯한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노틀담복지관과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각종 사업을 진행해 온 서부교육청은 이번에는 장애 영·유아 교육 지원을 위해추가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 내용은 장애 영·유아 교육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장애 영·유아 진단·평가 지원, 치료 및 특수교육지원, 기관 상호간 장애 영·유아 학부모 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서부교육청 하상철 교육장은 “장애 학생의 경우에는 학령기 이전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학령기 때 빛을 발할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협력적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가 형성된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부분에서 협력관계가 이루어지면 좋겠다.”라고 협약 체결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서부교육청은 앞으로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도 장애 영·유아 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하나가 되어 장애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김종국 기자(gjh2207@hanmail.net)>
출처 : 인천복지21 www.bokji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