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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국립공원 생태관광 바우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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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309회 작성일 09-10-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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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녹색 윤리경영의 하나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지원하는 바우처 제도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립공원 바우처 제도는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아동, 저소득층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가 유료인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국립공원사무소 어디에서나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연말까지 약 700명이 전국 국립공원 10곳에서 무료로 11개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년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의류제조 판매사인 더베이직하우스는 국립공원 바우처 제도 운영에 써달라며 2천300만원을 기부했다고 공단은 전했다.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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