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특수교육 의무교육 대상이 유치원과 고등학교 학생까지 확대됨에 따라 장애에 대한 일반 학생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이해 교육드라마 ‘굿 프렌즈'를 제작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삼성화재해상보험이 제작하는 이 드라마는 중학교 방송반 학생들이 미디어 대전에 작품을 내는 과정에서 장애가 있는 학생과 진정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드라마의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중ㄴ·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재를 공모했으며, 부천 덕산고 3학년인 김예진 양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드라마에는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 정선경을 비롯해 VJ 김형규, 탤런트 홍지민, 개그맨 김병만 등이 출연한다. 방영은 내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지상파를 통해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문의 : 교육과학기술부 특수교육지원과 02-2100-6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