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복지뉴스

외국어 학습이 필요하다면 “꿈이랑”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회 1,344회 작성일 09-09-29 09:02

본문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재활협회) 두드림에서 외국어학습지원 “꿈을 이루는 LANG(랑)uage, 꿈이랑(이하 꿈이랑)”에 도전할 장애가정청소년을 모집한다.

꿈이랑은 국민은행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장애가정청소년들이 현재 자신의 외국어능력정도가 어느 수준인지를 평가한 후 가장 알맞은 학습방법이나 투자할 수 있는 시간 등을 고려해 본인에게 맞는 학습계획을 신청하면, 두드림에서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지원된다.

재활협회는 “장애가정청소년의 연령, 학년 또는 수준별 욕구가 다양하다는 점과 자기결정권을 존중해 학습방법 등에는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외국어의 필요성을 느끼는 장애가정청소년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집은 10월 9일까지 두드림 홈페이지(www.dodreamfund.com)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두드림 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10월 23일 대상자가 발표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1인당 최대 25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매 6개월마다 평가해 최대 2년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3세에서 만 29세의 장애가정청소년으로 외국어의 종류와 학습방법에는 제한이 없다. 전문학원 등의 온·오프라인 강의와 방과후 원어민 수업, 개인 멘토, 국내 전문기관·대학의 어학학습 과정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 신청가능하며, 기타 교재비와 어학기기 등은 적절성을 판단해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두드림은 청소년들이 부모나 본인의 장애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당당히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재활협회가 전개해온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02-3472-3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장애인신문, 복지뉴스, welfar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