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성적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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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9-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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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25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5개와 은메달 60개, 동메달 57개 등 모두 172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 성적 6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종합 7위(총 획득메달 146개)에서 한 단계 상승한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 대표팀을 이끈 이기홍 감독(52)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특히 사격남자 50m 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심재용, 이춘만, 임성기 선수는 세계 신기록을 세웠고, 역도 남자 58kg의 조항선 선수와 육상필드 남자 원반던지기의 강호용 선수 등은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정의성 인천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훈련비 지원과 전용 훈련시설을 보다 늘려 다음 대회에선 더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인천은 모두 455명의 선수가 참가, 22개 종목에 출전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m.com
헤럴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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