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장애인특별공급분(서울강남, 서울서초, 고양원흥, 하남미사) 청약추천대상자를 오는 30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인천시가 대한주택공사로부터 배정받은 물량은 서울강남지역 5호, 서울서초지역 3호, 고양원흥지역 9호, 하남미사지역 36호 등 총 53호다.

신청자격은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 소유자인 세대의 장애인 세대주로, 재당첨 제한 기간내에 있는 자는 제외된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비치된 서류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 사회복지봉사과 관계자는 "장애등급, 무주택세대주기간, 세대수, 인천시거주기간 등의 6개 기준에서 각각 점수를 매기고, 총 점수가 높은 순위로 추천 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장애인 홈페이지(disabled.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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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아 기자 (znvienne@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