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한마당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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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9-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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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기회를 확대하고 정보 활용능력강화를 통한 도서관서비스 인식제고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애대학생 디브러리 서바이벌(Dibrary Survival)', '장애인도서관정책세미나', '제2회 장애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와 부대행사로 이뤄졌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주관하는 '장애대학생 디브러리 서바이벌(Dibrary Survival)'은 IT활용능력을 가진 시각장애대학생 32명이 참가해 디브러리 포털, 대체자료 등 콘텐츠분야, 디지털도서관 공간, 장애인정보누리터 등 4개분야에 10개내외의 문제를 주어진 시간내에 풀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식정보시대의 도서관 장애인디지털콘텐츠 개발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2009 장애인도서관 정책세미나'는 김영일 조선대 교수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 기준 및 지침 제정방안'를 주제로, 원성옥 국립재활복지대학 교수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콘텐츠 개발보급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중앙도서관 지하3층 디지터도서관에서 진행된다.
2회째를 맞는 장애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는 점자, 수화영상도서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원고모집을 마감하고 이날은 독후감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중증장애인들이 디지털도서관을 체험하고 KBS '사랑의 가족'을 통해 방영되며, 강원래씨가 단장으로 있는 '꿍따리 유랑단'이 국제회의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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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민 기자 (wildafrica@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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