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네팔·몽골·스리랑카·인도네시아 장애인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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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지난 23일 네팔, 몽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4개국의 4개 장애인단체와 ‘2026년도 장애인권리실천 해외공모사업’ 약정체결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권리실천 해외공모사업’은 유엔 장애인권리협약(UN CRPD)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인천전략의 지속적인 이행을 목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하 아·태지역) 국가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장애인 역량강화 및 자립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국제협력 사업이다.
이에 앞서 개발원은 지난 3월 아·태지역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기관을 공모한 바 있다. 공모 결과 ▲네팔 통합사회(United Community Nepal, 이하 UniCoN), ▲몽골 농인문화센터(Culture Centre of the Deaf, 이하 CCD), ▲스리랑카 장애여성국가연대(Nation Forum of Women with Disabilities, 이하 NFWD), ▲인도네시아 다운증후군 지원재단(Yayasan Peduli Sindroma Down Indonesia, 이하 YAPESDI) 등 총 4개국의 4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네팔 통합사회(UniCoN)는 ‘카스키(Kaski) 지역 장애아동을 위한 안전한 공간 마련을 위한 교육’ 사업을, 몽골 농인문화센터(CCD)는 ‘몽골 농인 공동체를 위한 접근가능한 재난 대비’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스리랑카 장애여성국가연대(NFWD)는 ‘스리랑카 호텔 산업에서 여성 장애 청년의 성평등 증진을 위한 포용적 고용 경로 구축’ 사업, 인도네시아 다운증후군 지원재단(YAPESDI)은 ‘지적장애 청년을 위한 성·재생산 건강 훈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약정체결식은 개발원 이경혜 원장을 비롯해 각국의 사업 수행기관 대표 및 사업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발원은 선정된 4개 단체에 각각 사업비 2만 달러(한화 약 3000만 원)를 지원하며, 사업 추진 상황 점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단체는 5월부터 9월 말까지 약 5개월간 현지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의 단발성을 보완하고 성과를 높이기 위해 2차 연도 연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신규 선정 기관은 5개월간 사업 수행 후 성과 평가를 거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다음 연도에도 사업을 확대·지속할 수 있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개발원과 4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전 세계 장애인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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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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