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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베어베터, NFC 키링과 맞춤형 교재로 발달장애인 직장생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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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7회 작성일 25-08-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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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대표 이진희)와 함께 NFC 키링을 배분하고 맞춤형 교재를 제작해 발달장애인의 직장생활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베어베터 NFC 키링’은 스마트폰 뒷면에 대면 ‘직장에서 실수에 대처하는 방법’, ‘동료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방법’, ‘월요병 극복 꿀팁’ 등 발달장애 직장인 및 함께 일하는 동료를 위한 다양한 직장생활 가이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굿피플은 지난 7월 베어베터의 후원으로 NFC 키링 450개를 전국 장애인 관련 시설 및 표준사업장에 배분했다.


NFC 키링을 받은 카카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링키지랩’ 관계자는 “저희 회사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 크루(근로자)들에게 NFC 키링을 배부했는데, 가방에 차고 다니며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NFC 키링을 통해 전달되는 콘텐츠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굿피플은 베어베터를 비롯해 5개 협력 기관과 함께 발달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굿피플과 베어베터는 지난 6월 발달장애인이 근무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담은 ‘오래오래 건강하게’ 교재 9종을 제작하고 장애인 관련 시설 165곳에 배포했다.


교재는 ▲출근 준비 ▲공공예절 ▲근무예절 ▲피싱 예방 ▲산업안전보건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9개 주제로 구성됐다. 쉬운 글과 그림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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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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