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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청소년, 대학 진학의 문을 두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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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32회 작성일 25-05-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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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소리샘복지관 소리샘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청각장애 청소년의 진로 및 진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진로진학컨설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진로진학연구원과의 협력 아래, 복지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청각장애 학생 및 보호자 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 상담이 이루어졌다. 


소리샘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진로진학연구원과의 협력을 이어오며, 6년 동안 꾸준히 청각장애 청소년 대상의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이러한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역시 고려대, 서강대, 단국대, 이화여대 등 다양한 대학 진학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방문선 컨설턴트는 “청각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의 특성과 강점을 이해하고, 그에 맞춘 개별 역량 중심의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정서적으로도 교감하며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의 소리샘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와의 인연에 대해 깊은 보람을 전했다.

  

진로진학컨설팅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방향을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호자들 또한 전문가와의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자녀의 진로에 대한 이해와 준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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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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