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 ‘나는 나야! I’m M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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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정산 김연식 대표)은 교육부와 한국장애인부모회(회장 고선순)의 후원으로 2024년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 ‘나는 나야!(I’m Me)’를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서울시 종로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작품 초청전은 2022년부터 미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을 발굴해 전시회를 통해서 고등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초청전에서는 전국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발한 작품 50편과 한국장애인부모회에서 개최한 ‘제31회 전국장애학생 미술작품 공모전’ 수상 작품 31편 그리고 컬래버 작품 등 총 101편이 전시된다.
특히 서양화가인 김윤희 작가와 전유현 학생의 컬래버 작품 ‘꿈, 사랑을 그리다’는 협업을 통해 제작된 캔버스 S형의 100호 작품으로 아이의 잠재의식 속에 있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다양한 감정을 집이라는 대상으로 형상화해 따뜻하게 표현했다.
전시회를 공동주최하는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의 김연식 대표는 “해가 거듭될수록 출품한 작품의 기량이 발전되는 모습이 보였다. 전시된 작품을 통해서 관람객들이 치유와 격려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오는 5월 15일(수)부터 5월 23일(목)까지 오전 11시~밤 8시까지 가능하며, 개회식은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6일(목) 오후 3시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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