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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티머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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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311회 작성일 23-12-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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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 ㈜티머니는 29일 오후 공단 성남 본사에서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비용 지원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단은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비용 지원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시 소요되는 교통비 실비를 월 5만원 한도로 지원하기 위하여 ㈜우리카드에서 발행하는 “U&I우리카드”를 전용카드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전용카드는 후불교통기능이 포함된 신용카드기반이라 저신용자나 성년후견인제를 이용하는 대상자는 카드발급이 거부되는 경우가 있어 선불충전식 교통카드의 출시를 요구하는 장애인 당사자 및 단체 등의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공단과 ㈜티머니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출시예정인 신규전용카드에 선불충전형 교통기능을 탑재하여 중증장애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비용정산을 용이하게 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차정훈 공단 고용촉진이사는 “소득 수준이 낮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동 사업에 참여해주신 ㈜티머니에 감사하다” 고 말하며 “앞으로 중증장애인의 고용안정 및 장기근속을 위해 이와 같은 사례를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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