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대중 교통이용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위해 리프트 장착의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3억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차 교체를 위해 CNG 리프트차량(휠체어 고정장치 3족) 2대를 구입해 지난 14일 운영기관인 복지관과 위탁 체결을 했으며 2주간 시범 운행 후 본격적으로 노선 운행을 할 예정이다.

현재 시에서는 무료순환 노선버스 9대 및 콜밴 차량 1대 등 10대를 인천장애인복지관 등 6개 복지관과 강화군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이용대상은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이동에 장애를 가진 자와 보호자도 함께 탑승이 가능하다.

운행시간은 복지관별 1일 3~4회 운행되며 콜밴은 수시로 운행된다. 콜밴을 이용할 경우 기본 요금이 5㎞미만은 1천원이며 추가 요금은 1㎞당 100원이다.

특별운송 노선버스의 활성화를 위해 정차지점을 표시한 노선표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경유하는 정류소에는 ‘장애인 무료순환버스 운행’ 문안의 홍보물과 노선도 등을 부착해 홍보할 예정이다. 문의 인천시 사회복지봉사과 032-440-2944

장애인생활신문 황혜선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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