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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출·퇴근비용 신청, 공공마이데이터로 편리함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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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455회 작성일 23-08-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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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중증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출·퇴근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올해부터 정식사업으로 전환하여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출·퇴근비용지원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버스, 택시, 자가용 주유비 등 출·퇴근 교통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대상자는 직접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증빙용 서류를 받아 공단에 제출하거나, 관련 부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제출해야 하는 등 일부 번거로운 절차가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자 ’21년 6월 공단은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마이데이터* 도입하고 시스템 개발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올해 정식서비스를 개시했다.
(공공마이데이터: 정보주체인 국민이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자기 행정정보를 주도적으로 이용하여 다양한 서비스 수혜 등을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소득 수준이 낮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동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하며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손쉽게 신청하고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비용 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최저임금적용제외인가자*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의 중증장애인 근로자 약 1만 5000명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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