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시청각장애인 맞춤형 TV 2만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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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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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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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시·청각장애인 맞춤형TV 2만대를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시·청각장애인 맞춤형TV는 고화질(풀HD) 40인치 스마트TV다. 조작 메뉴 음성안내, 폐쇄 자막‧수어 화면 분리, 수어방송 화면비율 확대 등의 기능이 갖춰졌다. 올해는 사용자 맞춤형 '메뉴 즐겨찾기' 기능이 새로 탑재됐다.
보급 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총 23만9798대가 보급됐다. 지난해 기준 국내에 등록된 시·청각장애인은 총 67만5991명이다.
올해는 전년보다 5000대 더 많은 2만대가 보급된다. 저소득층 시·청각장애인은 이를 무료로 보급 받으며 그 외는 일부 비용인 5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대상자는 오는 26일까지 시청자미디어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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