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고품질·맞춤형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재활전문병원이 오는 10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 연구수 연수동 220-4번지 인천적십자병원 서측에 위치하게 될 재활전문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인천시 거주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총 150병상(소아 30, 뇌병변 40, 척추손상 40, 근골격계 및 통증 40)이 마련돼 장애인의 종합적인 상담·진단·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재활전문병원은 재활의학과가 확장돼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세부적인 과가 구성돼 있지는 않다.

재활전문병원 관계자는 “현재 재활전문병원은 10월 경 개원을 앞두고 공사를 마무리한 상태로 의료장비와 식기를 반입하는 단계이며 9월 중순 경 인력을 구성해 시험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생활신문 황혜선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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