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동차 무상 정비 ‘드림카 프로젝트 시즌10’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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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과 삼성화재애니카손사(대표이사 손을식)가 함께하는 장애인·장애인단체 자동차 정비사업 '드림카 프로젝트 시즌10'이 8월부터 시작되어 수요자를 모집한다.
드림카 프로젝트는 전국의 장애인과 장애인단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자동차를 무상 점검·정비하는 사업으로, 2013년 드림카 1호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400대의 차량을 정비해왔다.
신청자격은 장애인 명의의 3000cc미만의 차량으로, 취득 후 실사용기간이 2년 이상, 주행거리 3만 이상 30만 이하이며 국세청 차랑가액 2500백만원 이하이다.
개인의 신청자격은 기초생할수급자 또는 차상위자에 해당되거나, 중위소득 80%이하의 중증장애인이다. 단체의 경우 장애인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실제 사용되는 차량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8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에서 신청서류를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팩스 중 하나로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자동차는 신체 일부이자 사회참여 수단이다."라며 "드림카 프로젝트가 장애인의 일상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드림카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차량의 피해가 있다면 조속한 수리와 함께 이동권 증진을 위해 힘쓰고자 한다. 선정된 차량은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우수협력정비업체에서 전문 정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신청서 작성을 포함한 제출서류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개인 신청자는 지역 기관(장애인단체, 복지관 등)의 도움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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