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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4종 돌봄로봇 공통제품기술 시연·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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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095회 작성일 21-06-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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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2일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국립재활원 스마트돌봄스페이스에서 개발 중인 4종 돌봄로봇 공통제품기술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돌봄스페이스는 돌봄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돌봄 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장애인이 직접 체험과 평가를 통해 실제 수요자 의견을 돌봄로봇 기술개발 등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구축된 장소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수요자들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원하에 개발 중인 노인과 장애인용 이승, 욕창/자세변환, 배설, 식사보조 등 4종의 돌봄로봇을 직접 시연하고 개선사항을 직접 개발자에게 전달했다. 실수요자 관점에서 돌봄로봇사업을 개선할 수 있어, 돌봄로봇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사업화에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로봇 공통제품기술 시연 참관 이후, 이범석 국립재활원 원장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 전문, 운영기관 관계자, 연구수행기관 책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돌봄로봇 공통제품기술 개발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취약해질 수 있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범석 국립재활원 원장은 “노인·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일상생활과 자립을 돕는 돌봄로봇 공통제품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돌봄로봇 서비스 모델을 정립·확산하는 등 노인, 장애인, 돌봄 제공자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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