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심연웅)은 출산을 준비하고 있거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여성장애인들을 위해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파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여성장애인들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가사도우미파견 뿐 아니라 출산 전 프로그램부터 육아, 부부 프로그램까지 여성장애인이 엄마로서, 아내로서 가지는 어려움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여성장애인은 복지관 지역복지팀(032-833-3051/내선 6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파견사업 안내

1. 출산 전 서비스 (예비엄마를 위해)
- 태교교실 : 사전요가, 종이접기, 태교동화듣기, 아가에게 편지쓰기 등
- 산전 검진비 지원 : 수급가정을 대상으로 필요서류 및 영수증 제출 시, 사례회의 후 검진비 지원
-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파견 : 전화접수 후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 선정하여 가사도우미 파견

2. 육아지원 서비스 (아가엄마를 위해)
-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파견 : 전화접수 후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 선정하여 가사도우미 파견
- 모성용품 대여 : 자동흔들침대, 쏘서, 자전거 등 모성용품 대여(36개월 이하 자녀 가정)
- 모아교실(엄마랑 아가랑 동화읽기) : 엄마가 전문가와 함께 아가랑 동화읽기(36개월 이하 자녀 가정)

3. 부부를 위한 서비스
-다시 사랑해 여성장애인 부부 프로그램 : 자녀양육법 및 부부관계개선 교육을 통한 가족기능향상 프로그램(남편장애여부 상관없음)

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9-08-21 12:5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