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장애인 교사에 교육보조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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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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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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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는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장애인 선생님이 원활하게 수업할 수 있도록 교육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더케이(The-K), 2020 무장애 교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장애인 선생님이 수업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점자프린터, 특수키보드 등 다양한 교육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선생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품목은 수업 시 필요한 장애인 교육 보조기기에 한하며, 중증장애 500만원, 경증장애 300만원 내에서 1인당 1품목을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5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학계, 시민사회계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확정하며, 내달 24일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진석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총 40여명 장애인 선생님의 원활한 수업 진행을 돕고, 교육 환경의 물리적 장벽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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