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복지뉴스

군포장애인복지관, 31일 KBIDDL 한국 발달 장애인 농구리그 왕중왕전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 2,047회 작성일 19-08-28 09:14

본문

71947_13634_1214.jpg
▲ 2019.KBIDDL 한국 지적·발달 장애인 농구리그 포스터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31일 경기도 군포시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세계 속의 경기도와 함께하는 2019.KBIDDL(Korea Basketball Intellectual Developmental Disabilities League)한국 발달 장애인 농구리그” 폐막식을 개최한다.

한국 발달 장애인 농구리그는 그 동안 전국에 많은 발달 장애인 농구팀이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훈련과 경기를 할 수 있는 리그가 운영되지 않아 지역별 대회(1회성)중심으로 산발적이고 불규칙하게 운영되고 있는 발달 장애인 농구스포츠의 구조적 한계점을 능동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2017년 출범했다.

이번 폐막식에는 지난 6월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8일 전라도리그, 7월 6~7일 경기도리그, 7월 13일 충청남도리그, 7월 27일 강원도리그, 8월 10일 울산광역시리그까지 총 5개 리그에서 3개월 동안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전라도리그에서는 김제시와 광주광역시가 경기도리그에서는 군포시A·B, 서울특별시, 성남시가 충청남도리그에서는 아산시와 예산군이 강원도리그에서는 춘천시와 원주시가 마지막으로 울산광역시리그에서는 울산광역시가 각각 진출해 우위를 겨룰 예정이다.

이번 리그는 작년 네 개 권역리그(경기도·강원도·경상도·충청도)보다 한 개의 리그(전라도)가 추가된 총 5개의 리그로 진행되며 작년보다 9개 시도가 더 신청하면서 전국규모로 성장했다. 또한 5개의 권역에서 경기리그[군포시, 안양시, 평택시, 용인시, 시흥시, 안산시, 서울특별시]·충청리그[아산시, 천안시, 홍성군, 예산군, 제천시]·강원리그[춘천시, 원주시]·경상도리그[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전라도리그[김제시, 군산시, 익산시, 광주광역시]에서 총 20개시도 28개 팀에서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또한 이번 리그는 학생부가 별도로 진행돼 9개 팀이 참가하여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함께 왕중왕전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 군포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 군포시장애인체육회, 군포시지적장애인스포츠협회, 군포시장애인농구협회가 공동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한불교조계종 정각사, 군포시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으로 진행됐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광석 관장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2019 한국발달장애인농구리그에 마침표를 찍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한국발달장애인농구리그가 성황리에 운영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각 시군별 담당자 및 내·외빈 및 운영요원, 심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부상 없이 리그를 마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