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 산전 검사비 지원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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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 포스터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2019 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선천성 기형아 고위험군 판정을 받아 추가적인 선별검사 및 확진 검사가 필요한 저소득층 초기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 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비용 부담이 큰 태아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태아의 건강상태 확인이 필요한 임산부들이 안정적으로 임신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자격은 2019년도에 산전 기형아 고위험군 판정을 받아 비침습적 선별검사(NIPT), 양수검사, 융모막융모생검, 태아정밀심초음파 등 비급여 산전 기형아 검사를 받은 임산부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가정(건강보험료 기준)이면 상시로 신청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 최대 100만원 내에서 검사비가 실비로 지급된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생명보험재단은 취약계층 산모들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환경 조성을 돕고자 ‘생명숲산모돌봄센터’, ‘생명숲Baby&Mom힐링센터’ 등 다양한 출산환경개선사업을 펼쳐왔다”며“새롭게 선보인 ‘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이 높은 검사 비용으로 태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지 못해 불안해하는 산모들에게 태아의 건강을 확인하고 태교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비 신청은 태어건강검진 지원사업 블로그(http://blog.naver.com/help-moms)에서 인터넷 접수 후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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