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용 스크린리더 프로그램, Korean JAWS for Windows 2019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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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10일 시각장애인용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인 JAWS for Windows 2019를 한글화한 ‘Korean JAWS for Windows 2019’를 출시한다.
JAWS for Windows는 미국 Freedom Scientific 사에서 개발된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으로써 34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55개국에 보급중인 프로그램으로써,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Freedom Scientific 사와 다년간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JAWS for Windows 한글버전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이번 2019버전에서는 프로그램의 시작 속도 및 인증속도가 향상되었으며, MS office 스크립트를 분리함으로써 MS office 365 지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MS 워드 365에서는 맞춤법 오류 알림과 자동 고침 기능이 향상되었고, 공유 문서를 활용한 공동 작업 시 공유 문서의 동시 열람자 알림 및 편집 상태 알림을 제공하는 등 MS office 365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기능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구글 독스에서 사용자가 문서를 효과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다수의 단축키를 제공하였으며, 음성 전달에 의존하는 시각장애인 사용자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하여 한글에 대한 풀어읽기 정보를 개선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편, ‘Korean JAWS for Windows 2019’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정보기술개발팀(02-880-0522)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 버전 구매자는 구매 시점에 따른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2019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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