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이용 가능한 휴게소’ 만들기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도로공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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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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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4-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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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도로공사의 업무협약이 체결했다. (오른쪽에서 4번 째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도로공사가 ‘모두가 이용 가능한 휴게소’ 조성을 위해 함께 나선다.
29일 오전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한국도로공사 진규동 본부장 등 양 기관 대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휴게소의 장애인 등의 접근성 확보를 위한 협력 ▲ 모두가 이용 가능한 휴게소의 장애물 제거를 위한 연차별 계획 수립 협력 ▲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r Free) 인증을 위한 협력 ▲ 그 밖에 상호 협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협약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관련 실무책임자를 중심으로 한 정기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실무협의회 및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협약의 충실한 이행을 꾀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권리로서 장애인의 문화여가생활이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여행자의 쉼과 재충전을 위해 꼭 필요한 휴게소의 접근성 확보는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의 오랜 바람이었다.”며 “이번협약을 계기로 휴게소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접근성 문제에 대해 우리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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