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지난 23일 동암역 북부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성폭력 예방 및 인식 개선, 시민 의식 향상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성폭력 인식개선 설문조사 ▲성격유형검사 MBTI ▲추억의 뽑기 등을 시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하였다. 특히, 성폭력 인식개선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200여명 중 40%이상이 장애인이 일반인보다 성폭력 발생률이 높다고 생각한다에 그렇지 않다고 답을 했으며, 장애인성폭력피해자를 위한 진술조력인 제도를 알고 있다 대해 응답자의 47%이상이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을 했다.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장애인 성폭력 예방 및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의 성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의식 향상, 차별과 편견으로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의 성폭력상담과 장애인성폭력이 근절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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