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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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엠블럼 |
서울시는 2019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1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하고 본격적 준비에 들어간다.
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주요 기관․단체장 등 1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태권도와 발달장애인 댄스 시범공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 입장, 2019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 보고,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창립총회에서 대회 조직위원장인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들의 적극적 성원과 협조를 당부 하면서 내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전국체전 시작의 팡파르를 울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사회 각계 각층의 공감대 형성과 유관기관․단체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로 양 대회(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통합 조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조직위는 202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동년동소(同年同所) 개최로 통합해 구성․운영되며, 1명의 조직위원장, 16명의 고문, 7명의 부위원장과 10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은 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에 따라 개최지의 광역자치단체장인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되고, 부위원장․고문과 위원은 국회의원, 군․경, 언론․방송, 경제․금융․문화예술, 체육계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132명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되며, 조직위원들은 대회준비 단계부터 지원방안 협의, 홍보활동 등 분야별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실질적인 대회 준비업무를 위해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교육청․서울특별시체육회․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경찰청집행부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와 25개 자치구 집행부로 구성된 자치구 운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서울시는 역사적인 100회 전국체전을 서울시민뿐만이 아니라 전국민이 함께 만드는 평화․화합․감동체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조직위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간 상호협력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로 실행대책을 마련해 100회 전국체전과 39회 장애인 전국체전 준비에 만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전국체전기획과를 구성해 전국체전과 전국 장애인체전 기본계획 수립, 상징물 개발과 홈페이지 구축, 개‧폐회식 행사 연출,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전국체전이 일제 강점기 남과 북이 함께했던 한민족 체육대회이었던 만큼 이번 대회에도 북측 선수단을 참여시켜 한반도 화합의 길을 여는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중이다.
서울시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은 “1920년 제1회 개최지 서울에서 1986년 이후 3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체전인 만큼 선수단과 관객, 장애인과 비장애인, 시민과 국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운영, 손님맞이, 관광안내, 서울시 홍보 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10월 4일부터 7일 동안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는 47개 종목에 3만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10월 15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26개 종목에 8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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