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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개발원, 장애계 현장에서 정책연구제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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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951회 작성일 18-1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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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의 '하반기 장애인단체 간담회'가 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2018년 하반기 장애인단체 간담회’를 개최, 장애인단체가 제안한 내년도 장애인정책 연구과제를 살펴보고 장애인당사자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찬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사무총장, 이상진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사무총장 등 장애인단체 정책제안 발표자 9명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정책연구실 주요 연구가 소개되었으며 장애인단체 6곳이 연구과제(안) 21건을 제안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서는 이찬우 사무총장 등 3명이 ‘커뮤니티케어와 중도 중증장애인의 탈병원 연구’등 10가지 연구과제를 제안했으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훈 정책연구원이‘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관한 연구’등 3가지 연구과제, 이영정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사무처장이 ‘신장장애인 이동권 실태 조사 및 신장장애인 심부름센터 필요성 연구’등 4가지 연구과제를 내놓았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이상진 사무총장이‘장애인복지관 재활서비스 적정이용료 산정’, 한국농아인협회 김수연 기획부장이 ‘장애인 수어통역센터 평가체계 개발 연구’,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장기성 정책실장이‘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 현황 실태조사’ 등 2가지 연구안을 발표했다.

최경숙 원장은 “여러 장애인단체에서 연구과제 제안에 참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발표된 제안연구과제들은 심의를 통해 내년도 정책연구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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