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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애인 위한 리프트 장착 특장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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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672회 작성일 09-08-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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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회복지봉사과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대중 교통이용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위해 리프트를 장착한 특장차를 운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노후차 교체를 위해 CNG 리프트차량 2대(휠체어 고정장치 3족)를 5월 14일 구입 계약해 8월 14일 운영기관인 복지관과 위탁 체결했다. 복지관은 2주간 시범 운행후 본격적인 노선운행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입한 CNG 리프트장착 차량은 가격은 대당 1억5천만원으로 2대를 구입하는데 총 3억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현재 인천장애인복지관 등 6개 복지관과 강화군은 무료순환 노선버스 9대 및 콜밴(수시 예약) 차량 1대 등 총 10대를 운행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에 장애를 가진 자와 보호자다. 운행시간은 복지관별 1일 3~4회 운행되며 콜밴은 수시 운행된다. 콜밴의 이용요금은 기본요금이 5㎞미만은 1,000원이며, 추가 요금은 1㎞당 100원(대기료 30분당 1,000원)이다.

시는 특별운송노선버스의 활성화를 위해 정차지점을 표시한 노선표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