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카페 I got everything 내 일회용컵 사용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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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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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채용카페 I got everything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제한하고 고객에게 다회용컵 사용을 우선하도록 안내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은 8월 1일부터 시행되는‘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7월 카페 I got everything 전 매장 24곳과 I got everything의 전신인 꿈앤카페에 트라이탄 아이스컵을 제작해 배포했다. 트라이탄은 투명한 유리와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의 장점을 결합한 친환경 재질이다.
이외에도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고객들에게 구두 안내가 어려운 점을 고려, 테이크아웃을 제외하고는 다회용컵 사용이 우선된다는 안내 문구가 담긴 홍보 포스터 및 미니배너를 계산대 하단 등에 비치했다.
한편, 카페 I got everything은 전문가의 컨설팅과 표준화 작업을 통해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품질 원두,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애인 카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이다. 최근에는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개발한 고품질 원두 밸런스브라운(Balance Brown)을 선보인 바 있으며 지난 6월부터 여름 시즌 시그니처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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