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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영화복원 직무 '리마스터링 매니저'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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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990회 작성일 18-05-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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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영화사 루이,  몸짓과소리는 지난 14일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4층 소강당에서 발달장애인 강점기반 고용창출 및 직업훈련을 위한 3자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교류협약의 특징은 발달장애인의 강점을 살려, 영화복원 직무라는 새로운 직무영역에 진출하기 위한 것으로,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전문 직무훈련을 제공함으로써 그 가능성을 극대화 하는데 있다.

특별히 본 훈련과정은 청년기 발달장애인 뿐 아니라 발달장애를 동반한 청각중복장애인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이효성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의 강점에 기반하여 영화복원「리마스터링 매니저」라는 새로운 직무영역에 도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발달장애인이 보다 다양한 직무에 진출하여 직업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단은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몸짓과소리 김진권 이사장은 “문화예술 교육의 10년 결실이 이렇게 직업영역개발 및 직무훈련과 연관되어 정말 기쁘며, 우리 학생들의 장점이 차별없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영화사 루이 김현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산업의 발전과 발달장애인의 인권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한 3개 기관은 영화복원 리마스터링 매니저에 도전 하고자 하는 발달장애인 12명을 선발하여 직무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영화복원 리마스터링 직무에 도전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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